평화의 인사 샬롬의 집 개관식 홍보및 자원봉사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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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치2020 작성일 05-09-09 10:56 조회 16,796회 댓글 0건본문
안녕하세요. 샬롬의 집에 이영 신부입니다.
매번 샬롬의 집에 오셔도 제대로 인사도 못드려 죄송합니다.
이렇게 지면을 통해 인사드리며, 너그러이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샬롬의 집이 새롭게 태어납니다. 10월 23일(주)에 외국인복지관 개관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GFS 회원들께서 함께 해 주셔서 축하해 주시고, 아울러 개관식과 관련하여 자원봉사해 주실 분들이 필요합니다. 넉넉하지 못한 상황에서 개관식을 하게 되어 외부에서 오시는 분들을 맞이하기에 일손이 부족합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 땅에 소외되고 힘든 이주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아래 다음과 같이 개관행사와 관련된 내용을 보내드립니다.
(연락처 : 샬롬의 집 / 031-594-5921, 018-551-6611)
한국 최초의 이주노동자 복지관
개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연면적 537평 규모의 외국인근로자복지센타는 대한성공회 남양주교회가 대지를 기부하고, 경기도와 남양주시에서 20억원을 지원받아 10월 23일(일)에 개관을 하게 됩니다. 이 복지관은 이주노동자들의 사회통합 프로그램과 귀환교육을 담당하게 되어 전문컴퓨터교실, 어학교실(한글, 일어, 영어 등), 체련단련실, 문화전통교실, 아시아요리교실, 미용교실 등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지역복지와 남양주시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인적자원센타, 자활지원센타, 청소년아시아문화캠프, 지역아동센타, 성생강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한국 최초의 이주노동자 복지관이 개관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한국 사회에는 40만이 넘는 이주노동자들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아직도 인권문제와 차별을 겪고 있습니다. 피부색, 언어, 문화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사회 구성원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계화 속에서 살아가면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합니다. 이들이 우리의 이웃임을 고백하며, 그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에, 남양주시 마석에 위치한 이주노동자지원단체 ‘샬롬의 집’에서는 그동안 이주노동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제는 더 한 걸음 나아가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살아가는 통합적 사회 모델을 제시하고자 ‘외국인 복지관’을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에 유래가 없는 외국인 복지관은 우리 사회의 통합과 더불어 앞으로 분단 현실을 극복하는 새로운 대안일 될 것입니다.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뜻 깊은 자리에 초청하오니, 널리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행 사 명 : 한국 최초의 이주노동자 복지관 개관
일 시 : 2005년 10월 23일(주) 오후 2시 - 6시 30분
* 특별히, 이날 서울대학교 황우석 교수님이
외국인복지관 후원회장으로 추대를 받게 되십니다.
뿐만 아니라 ‘클론’의 강원래군이 함께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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