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방 Vin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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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 건너 숲 작성일 06-04-24 17:45 조회 14,032회 댓글 0건본문
Starry, starry night:
Paint your palette blue and gray.
Look out on a summer's day
With eyes that know the darkness in my soul.
Shadows on the hills.
Sketch the trees and the daffodils;
Catch the breeze and the winter chills
In colors on the snowy linen land.
Now I understand
What you tried to say to me,
And how you suffered for your sanity
And how you tried to set them free.
They would not listen; they did not know how.
Perhaps they'll listen now.
Starry, starry night:
Flaming flowers that brightly blaze;
Swirling clouds in violet haze
Reflect in Vincent's eyes of china blue.
Colors changing hue:
Morning fields of amber grain,
Weathered faces lined in pain
Are soothed beneath the artist's loving hand.
Now I understand
What you tried to say to me,
And how you suffered for your sanity
And how you tried to set them free.
They would not listen; they did not know how.
Perhaps they'll listen now.
For they could not love you
But still, your love was true.
And when no hope was left inside
On that starry, starry night
You took your life as lovers often do.
But I could've told you, Vincent:
This world was never meant
For one as beautiful as you.
Starry, starry night:
Portraits hung in empty halls:
Frameless heads on nameless walls
With eyes that watch the world and can't forget;
Like the strangers that you've met:
The ragged men in ragged clothes.
The silver thorn, a bloody rose
Lie crushed and broken on the virgin snow.
Now I think I know
What you tried to say to me,
And how you suffered for your sanity
And how you tried to set them free.
They would not listen; they're not listening still.
Perhaps they never will.
별이 빛나는 밤.
파렛트에 파랑과 잿빛을 칠하세요.
내 영혼에 깃들인 어둠을 보는 눈으로
여름날 바깥을 바라보아요.
언덕 위의 그림자들
나무와 나팔수선화를 그리세요
미풍과 겨울의 찬 공기도 화폭에 담으세요.
눈처럼 하얀 캔버스 위에 색을 입히세요.
당신이 무얼 말하려 했는지 난 이제 알아요.
당신의 광기로 얼마나 고통받았는지
그리고 얼마나 자유로와지려 했는지
사람들은 알지 못했고 들으려고 하지도 않았지만
어쩌면 이제는 듣고 있을 거예요.
별이 빛나는 밤.
이글거리는 꽃의 빛깔들이 불꽃같습니다.
보랏빛 연무 속에 소용돌이 치는 구름들은
빈센트의 푸른 눈빛을 나타내지요.
색조를 바꾸는 빛깔들
황금색의 아침 들판
고통에 찌든 얼굴은 예술가의 손길로 보듬어지네요.
사람들은 당신을 사랑할 수 없었지만
아직도 당신의 사랑은 진실합니다.
이 별이 빛나는 밤, 아무 희망도 속에 남아있지 않을 때
당신은 애인들이 흔히 그러하듯 스스로 목숨을 끊었죠.
빈센트, 어떤 세상도 당신만큼
아름답진 않았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별이 아름다운 밤
당신의 초상이 빈 벽에 걸려 있네요.
틀 없고 이름도 없는 벽에 세상을 바라보는 눈으로
당신이 만나왔던 이방인들처럼
남루한 옷을 입은 사람들을 잊을 수가 없어요.
순결한 눈에 부서지고 상처 받은 새빨간 장미의 은빛 가시.
당신이 무얼 말하려 했는지 난 이제 알아요.
당신의 광기로 얼마나 고통받았는지
그리고 얼마나 자유로와지려 했는지
사람들은 알지도 못했고 들으려고 하지도 않았지만
어쩌면 이제는 듣고 있을 거예요.
뱀발:
머리 식히시라고(?) 팝송에서 하나.
빈센트가 누구인 줄 아시죠?(빈센트 반 고호-화가)
전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고호의 그림, "밤의 까페"와 "보리밭"이 연상됩니다. 아무튼 그런 분위기를 잘 살린 노래가 아닌가 합니다.
1960년대 유행했던 팝송인데 요즘 다시 가끔 고개를 드는듯 하더군요.
노랫말이 참 좋습니다.
우리 대중가요에도 양인자씨가 작사한 노래에 그런 게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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