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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본입니다. 이건용 선생님께서 좋은 곡을  작곡하시어 아름다운 노래가 만들어지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세요. - 김기석 신부

G.F.S. 세계대회 주제노래 가사

물 부어라 항아리 가득!

성서본문

이런 일이 있은 지 사흘째 되던 날 갈릴래아 지방 가나에 혼인 잔치가 있었다. 그 자리에는 예수의 어머니도 계셨고 예수도 그의 제자들과 함께 초대를 받고 와 계셨다. 그런데 잔치 도중에 포도주가 다 떨어지자 예수의 어머니는 예수께 포도주가 떨어졌다고 알렸다. 예수께서는 어머니를 보시고 "어머니, 그것이 저에게 무슨 상관이 있다고 그러십니까? 아직 제 때가 오지 않았습니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예수의 어머니는 하인들에게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하고 일렀다. 유다인들에게는 정결 예식을 행하는 관습이 있었는데 거기에는 그 예식에 쓰이는 두세 동이들이 돌항아리 여섯 개가 놓여 있었다. 예수께서 하인들에게 "그 항아리마다 모두 물을 가득히 부어라." 하고 이르셨다. 그들이 여섯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우자 예수께서 "이제는 퍼서 잔치 맡은 이에게 갖다 주어라." 하셨다. 하인들이 잔치 맡은 이에게 갖다 주었더니 물은 어느새 포도주로 변해 있었다. 물을 떠간 그 하인들은 그 술이 어디에서 났는지 알고 있었지만 잔치 맡은 이는 아무것도 모른 채 술맛을 보고 나서 신랑을 불러 "누구든지 좋은 포도주는 먼저 내놓고 손님들이 취한 다음에 덜 좋은 것을 내놓는 법인데 이 좋은 포도주가 아직까지 있으니 웬일이오!" 하고 감탄하였다. (요한복음 2장 1~10절)

1.

손님들 포도주를 기다리는데 / 아뿔사 술바가지 바닥을긁네

흥겨운 잔치자리 무르익는데 / 어쩌나 술항아리 말라만가네

자~ 물 부어라 항아리 가득! / 자~ 물 부어라 항아리 가득!

향기론 새포도주 여섯항아리 / 주님말씀 놀라워라 위로의 말씀

2.

신랑은 당황하여 어쩔줄 몰라 / 신부는 발만동동 구르고있네

축복의 시간이여 함께해주오 / 사랑의 이날이여 영원해주오

자~ 물 부어라 항아리 가득! / 자~ 물 부어라 항아리 가득!

향기론 새포도주 여섯항아리 / 주님말씀 놀라워라 축복의 말씀

3.

가난한 저눈빛들 반짝이는데 / 바라볼 눈길들은 어디에있나

외로운 영혼들은 방황하는데 / 보듬어줄 손길들은 어디에있나

자~ 물 부어라 항아리 가득! / 자~ 물 부어라 항아리 가득!

향기론 새포도주 여섯항아리 / 주님말씀 놀라워라 사랑의 말씀

4.

마리아 우리의가난 이해하시고 / 예수님 말씀으로 변화시켰네

우리는 물항아리 나르는 하인 / 섬김으로 이루리라 조화와희망

자~ 물 부어라 항아리 가득! / 자~ 물 부어라 항아리 가득!

향기론 새포도주 여섯항아리 / 주님말씀 놀라워라 기쁨의 말씀

 (2007. 8. 1. 다시 고쳐 씀,  김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