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회 2008년 후기 : 세계대회 중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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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헬레나) 작성일 08-10-14 16:39 조회 15,680회 댓글 0건본문
세계대회준비위원회
한국G.F.S. 는 1965년 일본에서 열렸던 G.F.S.세계대회에서 세계프로젝트대상국으로 선정되어
서울대성당에 지부를 설치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40여 년이 지난 오늘, 수혜국이었던 우리가 세계대회 의장국으로 발돋움하여 2008년에 한국에서
열릴 세계대회를 준비합니다.
아직도 너무 적은 회원 수와 G.F.S.의 열악함을 아시는 많은 교회 분 들이 걱정과 근심 어린 눈으로,
그러나 기도와 사랑으로 우리가 준비하는 모습을 지켜 보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G.F.S. 세계대회의장국이 되어 세계대회를 하는 것이 겉치레 행사를 위함이 아니고 더욱이
몇몇 사람의 일이 아님을 말씀 드립니다.
한국에서 G.F.S.가 존폐의 위기를 맞고 있었으나, 세계성공회에서 제일 먼저 만들어진 여성활동
단체인 G.F.S.을 가맹국인 한국에서 지켜 나가야 한다
는 사명감으로 세계대회 한국유치 계획이 세워졌습니다.
주교님들의 적극적인 격려에 힘입어 1999년 남아공 대회 때 신청하여 2002년 호주대회에서
2008년 세계대회의장국으로 선출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를 계기로 한국 G.F.S.가 성장하고 활성화되어 한국성공회의 선교
영역을 넓혀가는 것입니다.
제 19차 G.F.S.세계대회는 2008년 8월9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영국 호주를 포함한 22개국의
약 2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하여, 서울 잠실에 있는 올림픽파크텔(유스호스텔)에서
회의 및 축제를 갖습니다. 일정은 서울 주교좌성당에서 개회식을 한 다음 회무처리, 회의,
문화체험, 워크숍, 국제의 날, 지구상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분단국의 현실답사 등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폐회식은 강화에서 가질 예정입니다.
물론 아침, 저녁 예배, 성경공부는 매일 있습니다. 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데 많은
자금과 자원봉사자가 필요합니다.
우선 손님을 맞이할 영접과 번역 및 통역, 문화체험을 도와줄 봉사자를 구합니다.
우리는 언어가 다르므로 영어권 나라에서 하는 것 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역시 후원금이 많이 필요 합니다.
자금을 만들기 위하여 대회 때까지 3번의 바자회를 계획하여 첫 번째 바자는 지난 4월 29일에
교우 여러분들의 사랑과 지원으로 잘 치렀습니다.
두 번째 바자는 오는 11월 11일에 하려고 하오니 많은 관심과 기도로 지원해 주시기를
지면을 통해 부탁 드립니다.
이번 대회의 의제 중 “GFS의 역할” 특히 아시아 안에서의 우리의 역할에 대해 한국이 준비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9일에서 15일까지 있었던 ‘GFS전국 축제 한마당’ 행사 중 포럼을 열어
논의를 했습니다.
한국GFS의 다음 사업이 이번 대회를 통해 인정받으며 아시아의 GFS회원국 증가를 위한
네트워크 형성 계획이 실현되도록 노력합니다.
GFS세계대회는 희망을 향한 코이노니아(친교)의 장입니다. 이 대회를 계기로 한국 G.F.S. 가 성장하고
나아가 대한성공회의 여성선교사에 중대한 전환점이 되는 희망이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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