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게 하시는 아버지 감사합니다. > 문서자료실

월요일에 있었던 감사 성찬례. 저에게는 너무나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아그네스 회장님께서 기도요청을 하셔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수락은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부담이 되었지요. 처음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는데 기도 잘 해야하는 부담이 있어 걱정하며 나날을 보내던중. 일요일밤 늦게 TV에서 대형참사를 겪은 생존자들에 대한 것을 보며 나에게 일어난 일 처럼 마음이 얼마나 아프던지... 그리고 나도 모르는 사이 그들을 향한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기도를 하며 남에게 듣기 좋은 기도가 아닌 주님께서 듣고자하는 기도여야함을 깨달았습니다. 다시 한번 마음을 잡고 온전한 주님께 만 올리는 기도를 드리니 얼마나 평온하던지요. 여러분들도 그 평온함을 같이 느끼고 싶습니다. 우리 G.F.S회원님들도 남에게 보여지는 봉사가 아닌 입으로만 하는 봉사가 아닌 진정으로 하는 봉사자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