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우물가 프로젝트 자원활동가 교육 수료식 > 위원회 활동소식

3차 자원활동가 교육을 마치며

지난 3월 15일부터 7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시행되었던 자원활동가 교육이 모두 끝나고 4월 26일 수료식이 있었다. 총 26시간에 이르는 교육을 수료한 자원활동가들은 이번 교육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워 했으며 수료식을 통해 앞으로 탈북여성 지원 사업에 교육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

설문지를 통해 본 교육생들의 평가를 싣는다.

# 집단상담
여러 가지 도구를 사용하여 자아 찾기와 여성성에 대한 인식의 고양, 여성의 몸에 대한 통찰을 높인 점 등에 대해 대부분 만족스럽게 평가하였다.

# 성서에서 나타나는 이주여성의 이해
여성의 관점으로 성서를 재해석하여 기존의 남성 중심적인 성서해석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린 점과 성서 속에 나타난 이주여성과 탈북여성을 연관 지어 설명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되었다.

# 북한이탈주민 정부지원제도의 이해
탈북여성의 정착 지원을 담당하는 관청인 통일부의 정착지원과 김구원사무관의 자세하고도 구체적인 정부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이 매우 좋았다고 평가되었다.

#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에서의 삶
탈북여성들이 탈북하는 과정에서부터 남한사회에 정착하기까지 민간단체의 풍부하고도 구체적인 지원활동 사례를 들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되었다.

# 상담의 이론과 실제
상담자로서 갖추어야 할 태도와 상담 방식에 대해 실질적인 상담사례를 통해 설명한 점이 좋았으며 상담전문가 김미숙선생님의 부드러운 설명이 매우 좋았다는 평가가 있었다. 

# 북한이탈주민 여성의 지원사례 (우물가 프로젝트를 통해 본)
자원활동가들이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탈북여성 지원사업을 계획하게 한 점과 창의적인 다양한 의견을 이끌어낸 점이 좋았다고 평가되었다. 가장 만족도가 높았 다고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