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그레이스 1주년 기념행사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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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1-03-18 15:33 조회 6,425회 댓글 0건본문
2011년 3월 11일 오후 12시 50분, 정동앙상블의 경쾌한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 카페 그레이스 1주년 기념행사는 많은 축하객들의 격려와 따뜻한 박수로 참여한 이들 모두에게 흐믓한 감동을 자아냈다.
노정례 카페운영위원장의 깔끔한 사회로 진행된 기념행사는 GFS 차순옥 회장의 환영사, 박명숙 본부장의 경과보고, 이정호 지도사제의 시작기도, 최양순 상임이사의 내빈 소개, 김근상 주교와 김광준 신부의 축사, 통일부 박광호 팀장의 격려사로 이어졌으며 박명숙 본부장의 감사인사와 감사장 전달, 김근상 주교의 축복 기도, 생일 축가 합창과 케익 커팅, 축하공연과 생일떡 나누기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잔잔한 감동 속에 진행되던 행사는 카페 그레이스에서 일하고 있는 두분의 탈북여성이 생일케잌을 직접 등장시키고 생일 축가 합창과 케잌 커팅이 진행되자 여기저기서 폭죽이 터지며 축하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꽃샘추위에 바람이 제법 쌀쌀했지만 축하객들은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우물가에서 준비한 생일 떡과 차를 마시며 축하의 마음을 나누었다.
바쁘신 와중에도 한달음에 달려와 앞으로 카페 그레이스가 더욱 발전하여 탈북여성 지원의 훌륭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길 기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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