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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봄 10면] G.F.S. 주니어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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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1-03-05 15:54 조회 7,56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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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S. 주니어캠프

G.F.S.는 1875년 영국에서 산업혁명후 무작정 상경 소녀들에게 숙소와 일자리를 주고 후에 교육하고 훈련을 시켜 자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일을 영국성공회의 메리 엘리자벳 터운젠트 부인이 시작 하였고, 도움을 받은 소녀들의 모임과 이들을 지도하는 부인들이 함께 기도하고 봉사하고 공부하고 친교를 통해 코이노니아를 이루는 단체로 발전했다, 또한 이 활동은 사회복지의 근간이 되었고 여성운동으로 확산되고 세계 성공회속으로 퍼진 여성 활동단체이다. 그리고 시대의 가장 어려운 사람을 도우려 하는 미션과 정신으로 활동하는 세계성공회여성선교단체 이다.

G.F.S. 회원은 7세부터 18세까지는 주니어(junior)라 하고 18세 이상은 시니어(senior)라 부른다.

한국G.F.S.의 제 1회 주니어캠프는 1985년 8월에 강화 안나의 집에서 열렸습니다. 이는 1984년 일본에서 열렸던 제11차 세계대회에서 일본 G.F.S. 주니어들의 봉사활동과 세계 G.F.S. 주니어들의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의 영향이라 할 수 있다. 그 당시 대회에 참가했던 회원들이 보고 돌아와서 주니어 육성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토론한 결과 주니어캠프라는 이름으로 여학생들을 모아보기로 하였다. 지금보다는 덜 했지만 이미 학생들이 교회에 와서 시간을 보내기는 쉽지 않은 사회 구조 속에 있었다. 그러나 한국 G.F.S.는 1965년 설립된 후 몇 년간은 주니어(여학생)들의 모임이 꽤 활발했던 기록을 대한성공회 여성사에서 볼 수 있다.

캠프장소로는 주로 성가수녀원과 강화 안나의 집을 이용했고 2006년부터 남양주교회 샬롬의 집에서 주니어캠프를 열었다. 그 동안 캠프의 주제들을 살펴보면 오늘을 사는 마음, 같이 사는 마음, 갈라디아서와 하루를, 하늘의 별처럼 빛나라, 자아발견과 영성훈련, 너를 통해서 나를 만나기등 다양했는데 항상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행복을 느끼게 하는데 주력하고. 그러면서도 많은 아이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1995년에는 106명( 주니어 92명 시니어 14명)이 모여 캠프를 진행하기도 했다. 많은 아이들이 참여하여 기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매년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고 있다.

2010년 주니어캠프는 제 23회로 2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남양주시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관장. 이정호신부)에서 주님 안에서 행복을 꿈꾸는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우리 성공회의 미래는 아이들에게 달려 있다. 아이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에 익혀 사회에 공헌하는 하느님의 자녀로 건강하게 자라야 한다. 이를 위해 G.F.S.는 힘을 쏟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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