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010 우물가 보고서] 그랬기에 우리 GFS는 해야만 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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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1-03-10 14:49 조회 8,270회 댓글 0건본문
그랬기에 우리 G.F.S.는 해야만 했던 것입니다.
차순옥(마르다)전국GFS 회장
우물가 1기 이사회를 무사히 마치게 됨을 먼저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2008년 세계대회를 성황리에 치루고 그 대회에서 탈북여성을 위한 우물가 프로젝트를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 G.F.S.가 대한성공회 내에서 이웃선교를 담당한 여성단체로서 그 사명을 위해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우리 G.F.S.에게 명령 하셨던 것입니다.
그랬기에 우리 G.F.S.는 해야만 했던 것입니다.
우물가에서는 8개의 위원회와 사무국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각 위원회마다 정말 열심히 일해주고 계십니다. 특히 상담위원회의 모자야유회는 탈북여성들과 그 자녀들과 실제 만남을 통해 잠시나마 그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고, 우리와 소통을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교육위원회에서의 자원활동가교육을 통해 우리의 정신을 다지게 했습니다.
재정위원회에서는 기금마련을 위해서 여러 번의 바자회를 진행했고, 조직위원회에서는 여러 차례 지부방문을 통해 강남교회에 새로운 지부를 발족하게 되었습니다.
특별사업위원회에서는 카페 그레이스를 열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카페 그레이스를 시작하면서 정말 많은 어려움이 우리를 실망시켰습니다. 그래서 좌절하기도하고, 얼굴을 붉히는 일도 있었고......
최양순 전 본부장님의 정동 3번지에서의 외교는 눈물겨울 정도였습니다.
사무국에서는 박명숙 본부장님의 탁월한 리더십이 유감없이 발휘되어 사무국에서 일어나는 엄청난 사건 사고들을 물위에 백조처럼 우아한 모습으로 지켜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모든 일들을 해낼 수 있었던 것은 김화영 이사장님을 비롯한 이사님들의 성원과 지켜주심 덕분입니다. 이사회에 꼭 참석하셔서 가르침과 격려를 해주신 이사님들께 앞으로도 계속 관심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리고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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