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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가을 - 6,7면] GFS 탈북여성을 위한 '우물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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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1-03-05 14:14 조회 7,01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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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S. 탈북여성을 위한 “우물가 프로젝트”

사업의 배경 및 취지

1) 2008년 제 19차 G.F.S.세계대회에서 한국의 탈북여성을 위한 ‘우물가’프로젝트가 2008-2011년 세계 G.F.S. 프로젝트로 선정되었다

제 19차 G.F.S. 세계대회가 2008년 8월에 한국에서 개최되었다. 세계 곳곳의 G.F.S.가 있는 나라를 돌면서 3년마다 열리는 세계대회는 매 회마다 세계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전세계회원들이 3년 동안 같은 프로젝트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모금하면서 선정된 프로젝트를 돕는다.

역사적으로 한국 G.F.S.도 이 세계프로젝트 수혜국으로서 1965년에 창립되었으며, 창립이후 한국G.F.S.는 G.F.S.의 사명인 어려움에 처한 여성들과 함께 하는 여러 사업들을 추진하여왔으며, 특별히 2002년부터 해오던 외국인노동자들과 다문화 가정 돕기를 하여 왔다.

대한성공회 선교사상 여성활동단체가 국제대회를 처음으로 유치하게 된 한국G.F.S.는 2008 세계대회를 준비하면서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사업을 계획하고, 새로운 비전과 미션발견을 위해 토론과 간담회 등을 통해 탈북여성 지원사업인 우물가프로젝트를 세계대회 프로젝트로 제안하게 되었다.

2) 한국은 일제식민시대와 냉전이데올로기의 산물로서 분단국가가 되었으며 한국전쟁이후 남과 북의 가족들이 이산가족으로 60여 년을 넘게 살아오고 있다. 이러한 분단 상황은 불안한 안보 문제 말고도 많은 정치적, 사회적, 심리적 경제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한반도 상황과 더불어, 최근 극심한 자연재해와 정치 사회적 문제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북한 주민들이 고향을 떠나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에서 난민으로 어려운 삶을 살고 있다. 최근 북한을 이탈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고 그 중의 많은 이들이 한국에서 정착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2008년 현재 이미 2만 여명이 한국에 들어와 있다. 이 들 입국자 중 2000년을 기점으로 하여 여성의 비율이 높아가고 있으며 2008년 현재 70%에 육박하고 있다. 그들은 탈북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으로 불안, 공포를 경험하고 있으며 체제가 극도로 다른 사회에 적응하려 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다.

대한성공회는 2007년 제13차 성공회협의회( ACC-13)에서 제안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결의안의 실천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G.F.S.의 사명은 그 시대에 가장 어려움에 처한 여성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이들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서로 무거운 짐을 나누어지라’는 G.F.S.의 모토는 오늘 한국 G.F.S.에게 새로운 사명을 준다.

이에 한국G.F.S는 시대적 지역적 부르심에 응답하는 실천을 하고자 어려움에 처해 있는 탈북 여성들을 도와 순조로운 남한 정착을 돕고 아시아 지역에 흩어져 있는 탈북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한 세계G.F.S. 네트워크를 만들려 한다. 이러한 활동은 아시아 내에 G.F.S.가 설립되지 않은 나라에 G.F.S. 지부를 설립하는 준비가 된다. 또한 이렇게 도움을 받은 탈북 여성들은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과 동시에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

(GFS는?)

G.F.S

세계성공회에 속한 여성 활동 단체

기도,연구,봉사,친목을 통하여 코이노니아를 지켜가는 공동체.

하느님을 먼저 생각하고 (God first), 다음으로 이웃을 생각하며(Friends second) 마지막으로 자신을 생각한다(Self the 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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