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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같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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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목눈 작성일 11-03-01 16:22 조회 6,041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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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월1일 인민봉기가 일어난날이다.   모두가 쉬는 날!
하지만 난 오늘 하루도 헌신하려고 일터로 나왔다.
나의 의지와는 다르게 아침부터 눈비가 내리고 바람이 부는 구질구질한 날씨때문에 손님들은 오지 않는다.  어제 밤에 조카가 속탈이 나서 밤을 새운지라 가만히 앉아만 있으니 졸음이 볼려든다.  깜빡 잠들었는데 <저기여>하는 손님의 목소리에 놀라 꺠어났으나 몽롱한 상태여서 손님이 담배가게를 물어보았는데 재털이를 준비해주려고 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다시 들어보니 담배가게를 물어본것이였다. 속으로 우습기도하고 ... 그래서 친절하게 가게를 알려주었다.
정말이지 오늘하루가 한달맞잡이로 너무나도 지루하고 힘들었던것 같았다.
이런 날에는 좀 쉬는게 어떨런지....

댓글목록

흐르는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흐르는강 작성일

정말 넘 힘들었나봐요. 우리 한선생은 엄살을 부리는 사람이 아닌데 이러는 것을 보면... 아무튼 카페 그레이스가 이렇게 모든 실무자들의 수고 끝에 만들어나가는 향기로운 공간이 되길 빕니다. 그리고 정말 빨리 봄이 왔음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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